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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경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2/04/20160204134534747039.jpg)
[사진=문경시 제공]
이번 협약은 우수한 농산물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매시장은 물론 특산물 판로 개척에 목마른 문경시에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으로 문경 농·특산물 판로에 대한 제반 사항과 가공식품 판로 및 농산물 6차산업화 발전 방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직원 하계 휴양지의 문경 확대 방안에 대한 업무협력을 실현해 유통시장과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협업 모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문경시는 전국 생산량의 45%에 달하는 오미자 특구 지역이며, 연간 4만t 이상을 생산하는 전국 사과 6대 주산지로, 오염되지 않은 백두대간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맛있고 안전한 농·특산물 판로 확보와 농식품 6차산업 육성으로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백두대간의 중심 문경의 다양한 무공해 청정 농·특산품을 도매시장에 판매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6차산업화를 통한 고기능성 농·특산 브랜드를 개발해 부자농촌 건설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