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자몽' 맛보세요~ 지금이 '피크'

2016-02-0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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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최근 눈에 띄게 주목받고 있는 자몽. 그 중 과즙으로 속이 꽉 채워진 것으로 유명한 ‘플로리다 자몽’ 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는 시즌이 드디어 시작됐다.

1~3월이 피크 시즌인 플로리다 자몽은 다른 원산지의 자몽에 비해 껍질이 얇고 속은 과즙으로 꽉 차 있다. 자르는 순간 과즙이 뚝뚝 떨어진다. 플로리다의 고온 다습한 환경, 매우 큰 일교차, 뜨거운 햇살과 풍부한 강우량, 바다로 둘러싸여 해양의 바람을 받는 지형의 환경적 요인이 플로리다 자몽 퀄리티를 높이는 요소다.

특히 이런 특별한 기후로 얇은 껍질에 생긴 상처는 오랫동안 나무에 매달려 플로리다의 뜨거운 햇빛을 충분히 받아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을 만들어 낸다. 이에 따라 플로리다 자몽 재배자들은 “자몽의 겉만 보고 속을 판단하지 말라”는 당부도 잊지 않는다.

플로리다 자몽은 비타민C가 풍부해 하루에 한 개만 먹어도 비타민c 하루 필요량(60mg)의 일일 섭취 권장량의 100 퍼센트를 제공받을 수 있어 겨울철에 떨어지기 쉬운 면역체계에 큰 도움을 준다.

하루 플로리다 자몽 1개 과즙의 풍부한 비타민C는 숙취 해소와 간 기능 회복에도 많은 도움이 되어 환절기 피로 회복과 과로한 간의 기능을 회복 시켜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 다른 과일에 비해 칼로리가 매우 낮아 (100g당 30kcal) 다이어트 식단에 가장 이상적인 식품으로 단연 손꼽히며 여성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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