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도상우ㆍ안내상,박세영에“왜 사월이 얘기만 나오면 긴장하냐?”

2016-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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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내 딸 금사월' 동영상[사진 출처: MBC '내 딸 금사월' 동영상 캡처 ]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 달 31일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 43회에선 주세훈(도상우 분) 검사와 주기황(안내상 분)이 오혜상(박세영 분)에게 금사월(백진희 분) 이야기만 나오면 긴장하는 이유를 추궁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MBC 내 딸 금사월 43회에선 오월(송하윤 분)이 아이들과 함께 오혜상, 주기황, 주세훈이 외식을 했다. 오혜상은 겉으로나마 마음에도 없이 친절하게 아이들을 대했지만 아이들은 오혜상의 본심을 알고 오혜상을 피해 화장실에 갔다.

주기황이 “강만후가 공사현장에서 오월이를 밀어버리고 그 누명을 금사월에게 덮어 씌웠다”며 “분명 은폐한 것이 하나 둘이 아닐 것이니 처음부터 잘 조사해 봐라”고 말했다.

주세훈은 “그 사고 이후 사월 씨가 오월이와 살게 된 것이니 사월 씨가 잘 알거에요”라며 “사월 씨에게 물어볼게요”라고 말했다.

오혜상은 자기의 죄가 드러날 것이 두려운 나머지 물을 마시며 기침을 했다.

주세훈은 오혜상을 차갑게 바라보며 “왜 혜상 씨는 사월 씨 이야기만 나오면 긴장하지?”라며 “사월 씨에게 잘못한 거 있어?”라고 물었다.

오혜상은 “무슨 말을 그렇게 해요?”라며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라고 말했다.

주기황은 “그것은 내가 봐도 그렇다”며 “사월이 이야기만 나오면 너의 표정이 불편해 보였어. 어릴 때 우리 오월이와 셋이 같은 보육원에서 지냈다고 했지? 우리 오월이와 안 친한 거 맞아?”라고 물었다.

오혜상은 “저는 몸이 약해 친구들과 잘 놀지 못했어요”라고 거짓말을 했다. MBC 내 딸 금사월은 주말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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