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안내상,손창민에“네가 바보 만든 오월이 내딸.너 끌어내리기 전까지 못 죽어”

2016-02-0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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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내 딸 금사월' 동영상[사진 출처: MBC '내 딸 금사월'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 달 31일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 43회에선 주기황(안내상 분)이 강만후(손창미 분)에게 오월(송하윤 분)이가 자기의 딸임을 밝히는 내용이 전개됐다.

주기황은 강만후를 모처에 끌고 가 때린 다음 “보육원 날림 공사로 붕괴되게 만들더니 오월이까지 그렇게 만들어”라고 말했다.

강만후는 “그것은 그 바보가 스스로 명을 재촉한 것이지 제 탓이 아닙니다”라며 “도대체 그 바보가 뭐길래 이럽니까?”라고 말했다.

주기황은 “네가 바보 만든 오월이 내 딸이다”라며 “내 딸 원수를 지금까지 뒤를 봐 준 것을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저승에 가 무릅 꿇고 사과하고 싶지만 지금은 죽고 싶어도 네 놈 내 손으로 끌어내리기 전까지 못 죽어”라고 말했다.

주기황은 “나도 너처럼 이제 사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내 딸 금사월 내 딸 금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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