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에어부산 캐빈승무원 봉사동아리인 ‘블루엔젤’이 3일 부산 강서구 노인종합 복지관을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블루엔젤’ 소속 캐빈승무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약 300명의 어르신들에게 설 명절 인사와 함께 떡국과 에어부산 기내식으로 제공되는 새우볶음밥을 대접했다.
‘블루엔젤’의 회장을 맡고 있는 최유정 승무원은 “캐빈승무원의 근무 특성상 모두가 시간을 맞추기 어렵지만 봉사활동만큼은 참석 가능한 캐빈승무원들이 모여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