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준법지원센터ㆍ경기북부병무지청 업무협약체결

[의정부준법지원센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법무부의정부준법지원센터(센터장 양봉환)는 3일 보호관찰대상자에게 병무상담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고자 경기북부병무지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병무상담반을 운영하여 육ㆍ해(해병대)ㆍ공군 기술지원병 모집자료 제공, 생계사유 병역 감면 상담, 병역대체 복무(산업기능요원)제도 설명 등을 하고 병무행정 전반에 대한 수시 특강을 실시하여 보호관찰대상자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분야 경기북부병무지청 공무원에 대해 특별법사랑위원으로 위촉하여 좀더 구체적인 병무행정 상담을 시행할 계획이다.

송인호병무지청장은 “다양한 병무상담서비스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 계획을 충실히 세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관련기사

• 의정부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 청소년 숲체험 프로그램
• 의정부준법지원센터, 한 겨울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

양봉환 센터장은 “개인에 맞는 맞춤형 병무상담을 통해 병역을 회피하는 일이 없도록 조치하고 보호관찰 대상자가 군복무 후 건전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내 사회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양한 원호활동을 전개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