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곰소다용도부지 매각 활기

2016-02-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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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부안군이 진서면 곰소리 865번지 일원에 지난 2006년 공유수면을 매립해 조성한 곰소다용도부지가 부동산 불경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매각이 이뤄지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을 쏘고 있다.
 

▲부안 곰소다용도부지 조감도[사진제공=부안군]


부안군은 곰소다용도부지가 부동산시장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2필지 매각에 이어 올해도 남부안농협이 로컬푸드직매장과 농가레스토랑, 식품전시판매장, 오디가공시설 등을 갖추기 위해 유통용지 8필지를 계약하는 등 매각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남부안농협의 입주에 따른 시너지효과로 인접부지 2필지가 추가로 계약돼 곰소다용도부지 매각 활성화 및 지방세수 증대 등 다양한 효과가 창출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남부안농협 등 대규모 상가 입주에 따른 기대심리로 추가 매각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매각 활성화 등에 따른 지방세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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