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 추진

2016-02-0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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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 추진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하여 명절 성수품 29개 중점관리 품목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삼미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시흥시 1%복지재단 등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하여 사회복지시설, 저소득가정 등에 대한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6일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연휴기간 동안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명절 당일 보건소 비상진료 운영, 24시간 응급실, 휴일지킴이 약국 등 비상진료체계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은 연휴 기간이 긴 만큼 시민 분들이 좀 더 따뜻하게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불편사항 등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설 연휴기간 동안 운영되는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주유소, 가스판매업소 등 안내사항을 쉽게 볼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및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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