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국악 한마당 군산예술의전당 유치

▲KBS 국악한마당 포스터[군산시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예술의전당은 오는 2월 27일 오후 3시 대공연장 무대에 지상파 방송 KBS 국악한마당을 유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KBS 국악한마당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지상파 유일 국악프로그램으로 명인 명창과 젊은 국악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공연이다.

  15년도부터는 전주 KBS총국 자체제작방식으로 총20회의 다양한 국악 공연을 전북 곳곳을 누비며 제작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김무길 명인의 묵직한 거문고 산조를 시작으로 왕기철, 왕기석 명창의 부녀들과 함께 꾸미는 유쾌한 창극,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예능보유자 김청만 명고가 이끄는 일통고법보존회의 소리북합주와 판소리로 명품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기사

• 군산시, 희생자 합동분향소 시청 광장에 설치
• 신원식 군산부시장, "혁신적 조직 및 성과체계 개선을 통해 군산시 역량 강화"

 또한 우리지역 출신의 젊은국악인 김금희 명창을 필두로 소담소리아트의 신명나는 민요가락과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에 빛나는 벼리국악단의 세련된 우리음악과 전주예술고등학생들의 칼군무까지 다양한 국악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군산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국악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실 수 있으며 다양한 국악장르로 관객에게 친숙하게 다가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신명나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고 밝혔다.

 「KBS 국악한마당」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2월 1일부터 금강방송을 통해 인터넷 사전예매가 진행되며 당일현장배부도 진행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s.gun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