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7%면 실제 결혼"을 공약했던 윤정수와 개그우먼 김숙. 하지만 막상 시청률이 상승하자 위기감을 느낀 윤정수는 '어남윤(어차피 남편은 윤정수의 줄임말)이 왠 말이냐', '내 인생은 나의 것', '본방사수 사절' 등의 글귀를 적은 피켓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그는 "결혼은 미친 짓이야. 본방 사절, 재방송만 보세요"라며 "JTBC 시청 불가"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김숙은 피켓을 찢은 뒤 "뭐 하는 거냐?"고 물었고, 윤정수는 "내 인생을 지키려는 거다. 1인 시위를 할 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