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엠퍼러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최근 싱글앨범 ‘택시’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여가수 안다(본명 원민지)가 한류 배우 이영애의 복귀작인 ‘사임당, the herstory’에 캐스팅되면서 연기자로의 활동을 선언했다.
안다는 1인 2역으로 등장한다. 현대에서는 안나 역으로, 조선 시대에서는 중국 통역사인 리쉬 역을 연기한다.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재학 중인 가수 안다는 173cm의 빼어난 키와 흠잡을 곳 없이 완벽한 몸매와 패션센스를 자랑한다.
최근 배우 이영애와 함께 촬영한 안다는 “이영애 선배님을 보고 너무 신기하고 긴장이 많이 되었다. 평소에 가장 닮고 싶은 여배우인 이영애 선배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무척 영광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이었다. 또한 너무나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감사했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SBS 드라마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 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서 2016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이며 이영애, 송승헌의 출연으로 벌써부터 중국, 일본, 동남아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2016년도 최고의 기대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