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특집 2탄으로 꾸며지는 이날 방송에서는 정환 역의 류준열과 동룡 역의 이동휘가 지난주에 이어 매력 넘치는 입담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응답하라 1988’ 쌍문동 세트장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택시에 탑승해 ‘응답하라 1988’ 출연 후 달라진 체감 인기도를 고백하며, 중고신인에서 지금의 대세남 자리에 오기까지 어려웠던 시간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동휘는 “‘응답하라 1988’ 출연 후 선물을 사러 명동에 한번 갔는데, 내가 여러분의 선물이 되더라. 하지만 그 선물의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담담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이영자가 “인기 유효기간을 얼마 정도 예상하냐”고 묻자 이동휘는 “조심스럽게 보름 정도 예상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정봉 역의 안재홍은 4주, 자현 역의 이세영은 이틀, 미옥 역의 이민지은 2주하고 3시간 예상된다”고 이야기해 큰 웃음을 안겼다. 반면 “정환 역의 류준열은 3개월 정도 예상하고, 택 역의 박보검은 3개월 이상, 덕선 역의 혜리는 최장기간 인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