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동휘 "류준열 인기 유통기간, 3개월…나는 보름"

2016-02-0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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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이동휘가 2일 방송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응답하라 1988’ 출연자들의 인기 유통기한을 점쳤다.

‘응답하라 1988’ 특집 2탄으로 꾸며지는 이날 방송에서는 정환 역의 류준열과 동룡 역의 이동휘가 지난주에 이어 매력 넘치는 입담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응답하라 1988’ 쌍문동 세트장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택시에 탑승해 ‘응답하라 1988’ 출연 후 달라진 체감 인기도를 고백하며, 중고신인에서 지금의 대세남 자리에 오기까지 어려웠던 시간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동휘는 “‘응답하라 1988’ 출연 후 선물을 사러 명동에 한번 갔는데, 내가 여러분의 선물이 되더라. 하지만 그 선물의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담담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이영자가 “인기 유효기간을 얼마 정도 예상하냐”고 묻자 이동휘는 “조심스럽게 보름 정도 예상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정봉 역의 안재홍은 4주, 자현 역의 이세영은 이틀, 미옥 역의 이민지은 2주하고 3시간 예상된다”고 이야기해 큰 웃음을 안겼다. 반면 “정환 역의 류준열은 3개월 정도 예상하고, 택 역의 박보검은 3개월 이상, 덕선 역의 혜리는 최장기간 인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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