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지브이티미디어(주)는 지난 1일 (주)원림홀딩스와 다문화 복지 향상과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자국의 방송을 청취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다문화방송사업에 대한 국내 독점 사업권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브이티미디어(주)는 동남아시아 및 서남아시아를 중심으로 OTT 방식의 IPTV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지브이티미디어(주)에서 제공하게 되는 방송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OTT(Over The Top) 방식의 방송 서비스로서 실시간 방송 서비스는 물론, VOD 및 웹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교육에서부터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주)원림홀딩스는 한국의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고 자국의 소식과 한국 생활에 필수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누구나 편리한 한국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각종 정보에서부터 한국어 교육 및 다문화가정의 자녀교육 및 SNS를 통한 자국민 간의 소통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다문화방송은 1차로 8개 국가(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필리핀, 방글라데시, 태국)의 방송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추후 극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나머지 국가를 위주로 추가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VOD 서비스 및 한국어 교육 서비스, 한국 생활 정보 서비스, 국가별 음악방송 서비스 등 특화된 방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