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주민 커뮤니티 활동 지원…세계문화 체험의 장 마련

2016-02-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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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6년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문화행사 공모'2.11~19 신청 접수

브라질 ‘브라질 데이 페스티벌’[사진=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가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문화행사 공모'를 실시, 선정된 행사에 대해 행사경비 80% 이내에서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문화행사는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커뮤니티 활동과 문화행사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세계문화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11일부터 19일까지 이메일(happygoods@seoul.go.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 등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서울 글로벌센터 홈페이지(www.global.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16년 3월부터 11월 중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외국대사관 및 민간단체가 서울에서 개최하는 음악‧체육‧음식‧의상 등 문화행사다.

특히 개최국 국경절 기념행사, 민속‧명절행사, 국가교류 협력행사 등을 중심으로 시민참여형 축제로 확대할 수 있는 행사를 중점 선정할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결과는 행사내용, 실행능력, 행사의 효과성 등을 심사해 지원 대상과 금액 등을 결정, 3월 초에 발표한다.

이은영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지원사업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자국 문화를 소개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다양한 문화를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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