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석호 아리랑TV 사장 호화출장, 딸 SNS 때문에 폭로됐다?

2016-02-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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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석호 아리랑TV 사장 [사진=방석호 딸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석호 아리랑TV 사장이 가족을 동반한 호화 해외출장으로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딸 때문에 문제가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방석호 사장의 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출장따라오는 #민폐딸~ #아빠와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올렸다. 
각종 언론매체에 따르면 방석호 사장은 가족과 함께 미국 출장을 가 고급 차량을 빌려 하루 렌트비만 1000달러를 쓰고, 뉴욕 메디슨가에 있는 식당 등에서 한끼에 100만원을 훨씬 넘는 음식을 가족과 함께 먹기도 했다.

특히 중앙일보에 따르면 방석호 사장은 뉴욕 명품 아울렛 '우드베리 아울렛'에서 지출한 식비 등을 '유엔본부 서석민 과장과 업무혐의'라고 적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에 대해 서석민 과장은 "방석호 사장과 만난 적이 없다"라며 그와의 만남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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