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젠 타임커머스 하세요~

[사진=세일투나잇]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최근 '타임 커머스(Time Commerce)' 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떨어지는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 서비스다.

소셜커머스가 '그룹 바잉(공동구매)' 성격으로 할인율이 책정된다면 타임커머스는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거나, 마감이 임박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마감 시간이 지나면 판매할 수 없는 상품을 저렴한 값에라도 팔기를 원하는 판매자와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종합 타임커머스 모바일 앱 세일투나잇은 ‘당일예약’이 가능한 호텔, 외식, 영화 등의 상품을 시중보다 최대 8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당일 남은 빈 방, 빈 좌석 등을 판매하는 만큼 서비스의 품질 차이를 걱정할 필요 없이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당일은 물론, 일주일 이내의 숙박예약도 가능하며, 고급 상품을 값싸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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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 대에 즐길 수 있는 특급 호텔 뷔페 등 당일 예약 상품이 그날그날 등록되기 때문에 엄지족들은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쉬운 모바일 거래로 ‘득템’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서비스 퀄리티가 보장된 호텔의 숙박, 외식 등 고급 상품을 값 싸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입 소문을 타며 현재 16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또한 KTX, 항공권, 렌터카 등 교통편도 최저가로 이용할 수 있어 핸드폰을 보다 갑자기 여행을 떠나고 싶은 직장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땡처리닷컴은 마감 임박한 항공권, 호텔&리조트, 여행상품을 유통 판매하는 틈새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여행 플랫폼이다.

최근 ‘항공+호텔 다이렉트 예약 시스템’을 론칭, 마감이 임박한 땡처리 항공권과 땡처리 호텔을 엮은 상품을 이용할 수 있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목적지, 가격, 일정 등 원하는 정보로 편하고 빠른 검색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회원가입 없이도 예약이 가능한 편리한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외 타임커머스 모바일 앱으로는 당일예약 숙박 상품을 제공하는 인터파크 ‘체크인나우’ • 웹투어 ‘웹투나잇’, 항공권 특가 정보를 모아 땡처리 상품을 제공하는 ‘플레이윙즈’, 유통기한 임박상품을 제공하는 ‘떠리몰’ 등이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업체들이 타임커머스로 뛰어들고 있다.

세일투나잇 김성현 대표는 “타임커머스 시장은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어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세일투나잇은 정직, 신뢰, 즐거움을 바탕으로 상품 카테고리를 다양화해 서비스 범위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