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시와 KBS전주방송총국 주관으로 마련된 ‘설맞이 KBS 국악한마당 정읍공연’이 지난달 30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이번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국악인인 박애리씨 등 다수가 출연해 다채롭고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설맞이 KBS국악한마당 정읍공연 장면[사진제공=정읍시]
공연에서는 가곡 ‘우조우락 유자는’를 비롯 민요 ‘흥타령’과 ‘육자배기’, 판소리 ‘춘향가’, 무용 ‘승무’ 등이 펼쳐졌다.
이번 KBS국악한마당 정읍공연은 지난해 11월 1일 정읍사 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데 이어 두 번째 마련된 것이다.
김시장은 “국내 유명 국악인들을 대거 출연한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문화향유와 삶 의질 향상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여유와 활력을 불어 놓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