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1일 ‘과천기후변화교육센터 아하!’에서 열린 기후강사 간담회에 참석했다.
교육을 받고 기후변화에 대해서 깨닫게 된다는 의미가 담긴 ‘과천기후변화교육센터 아하!’는 기후온난화에 따른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시설로 2010년 개설됐다.
기후강사는 7세 이상 유아에서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기후학교’를 통해 매년 적게는 1천여 명에서 많게는 2천여 명이 넘는 유아 및 학생들에게 직접 제작한 기후관련 교구나 영상물, 프리젠테이션 등을 활용해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강연을 펼치고 있다.
과천시에서 마련한 토요기후학교, 과천그린탐험대, 환경인형극, 청소년 환경동아리, 그린캠프 등 특별기획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신 시장은 기후강사들에게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과천에서 ‘환경’과 ‘기후변화’라는 매우 의미 있는 키워드를 가지고 과천시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서고 계시는 여러분께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과천시 저탄소 녹색 성장 및 발전에 선봉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