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전 세계인과 도시를 연결하는 에미레이트 항공은 한국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 모바일 사이트를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에미레이트 항공 한국어 모바일 사이트는 고객이 항공편 예약부터 좌석 선택, 온라인 체크인, 항공편 스케쥴 및 실시간 업데이트 확인까지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장준모 에미레이트항공 지사장은 “세계적 IT강국인 한국의 승객이 이제 한국어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에미레이트 항공의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 앞으로도 한국 고객이 에미레이트 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은 2005년 한국에 신규취항해 현재 인천~두바이 노선을 주 7회 운항하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한국 취항 이래 2009년 동북아시아 최초 A380항공기 도입, 기내 샤워 스파, 라운지 바 및 전용 좌석 설치, 지난 11월 쇼퍼드라이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항공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A380항공기를 보유한 항공사로, 일반석 이용 승객에게도 30㎏ 수하물 허용량 및 두바이 무료 스탑오버를 제공하는 등, 고객이 보다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한식 기내식은 물론 인천~두바이 노선에 한국인 승무원을 배치해 승객의 편의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