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육성사업에서는 연구개발특구의 공공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공공기술 발굴·이전(출자) 연계→사업화(제품화 및 기술창업)→해외진출지원' 등을 통해 창조경제 성과를 축적할 계획이다.
먼저, 기업이 보다 쉽게 공공기술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이전받은 기술에 대해 사업화까지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구진흥재단 고유의 기술발굴체계를 통해 사업화하기 좋은 유망기술을 연중 발굴한다.
하반기에는 5개 연구개발특구 발굴기술을 모아서 "2016년도 연구개발특구 기술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술이전사업화(R&BD)는 과제특성에 따라 예산 규모와 기간을 다양화해 기업 특성 및 성장단계에 맞는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소기업 설립을 위해 설립 사전기획 등 준비단계 부터 설립 후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 연계로 성장과정상의 걸림돌을 제거해 튼튼한 연구소기업의 성장사다리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이노폴리스캠퍼스를 대학 내에 지정해 창의적 아이디어가 특구공공기술들과 융합돼 기술창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도 해외 엑셀러레이터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로 특구기업의 투자유치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나선다.
특구육성사업의 주요 지원대상은 공공기술을 이전 또는 출자 받아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 연구소기업 및 기술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그리고 대학, 출연(연) 등 기술보유기관이다.
미래부와 특구진흥재단은 오는 16일부터 대덕, 부산, 광주, 대구, 전북 특구에서 각각 '특구육성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16년 특구육성사업 신청·접수방법 등에 대해서는 미래부 홈페이지(www.msip.go.kr) 및 특구진흥재단 홈페이지(www.innopoli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특구 담당자(대덕 042-865-8972, 광주 062-603-5024, 대구 053-592-8352, 부산 051-293-4870, 전북 063-905-9752)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