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은 1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월례회의를 통해 “올해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할 업무는 KTX 훈련소역 신설”이라고 강조하고 “2016년은 새로운 도전의 해로 부서 간 연대와 협력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 등 이웃사랑 실천과 참봉사 활동을 실천한 유공자 및 시정발전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지난 28일 끝이 난 2016 주요업무보고회에 수고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올해 돈암서원이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되면 많은 여건이 만들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논산시가 충청 기호문화의 본거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1월 개최한 SBS A&T와 ‘관광명소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탑정호수변개발사업, 강경근대 역사문화공간 관광자원화사업, 밀리터리파크 등 지속 추진을 강조하고 자연환경과 역사적인 자원을 활용해 많은 관광객들이 머물러 쉴 수 있는 관광 인프라 구축에 주력, 논산을 스토리텔링화해 관광 명소로 만드는 것도 우리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 황시장은 “올해는 민선6기 궤도에 올려놓은 주요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하는 중요한 해인 만큼 민선 6기 공약사업을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역동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편성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달라”며 “시정성과가 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 시장은 “시대적 흐름에 걸맞은 도전정신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우리 시의 밝은 미래와 시민에게 믿음 주는 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국가경쟁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형욱 사회적경제과장이 2016대한민국 중소기업대상 동반성장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에 기여한 박윤주 주무관은 교육부장관을 수상했다.
또, 이명제씨 외 17명이 지역발전유공 등으로 시장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