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설 연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2016-02-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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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캠페인 및 교육 실시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28일 제23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양주소방서, 양주시시설관리공단 및 회천의용소방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이마트 양주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전신고를 통해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앱’ 다운로드 방법과 안전신고 방법을 집중 홍보하고 안전점검 참여 및 심폐소생술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익히기 체험행사를 개최해 재난발생 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양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시설물인 여객시설, 판매시설, 전시장 및 관람시설 등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을 할 방침이며, 특히 점검대상시설 중 다중이용시설은 설 명절 이전에 안전점검을 완료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 인한 위험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시민행동요령과 위급상황에 필요한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요령 등을 반드시 익혀야 한다”며 “평상시 주변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민 스스로가 철저히 하고 생활 주변 안전위해 요소 발견시 안전신문고로 즉시 신고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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