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네모의 꿈 준케이 “준수→준케이 개명 이유? 돌아가신 아버지 때문”

2016-02-0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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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복면가왕’ 네모의 꿈의 정체는 그룹 2PM 준케이였다.

1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여전사 캣츠걸’의 6연승을 저지하려는 복면가수들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각진 인생 네모의 꿈’(이하 네모의 꿈)은 라디의 ‘엄마’를 선곡, 편안하고 따듯한 음색으로 듣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어 3라운드에서 ‘네모의 꿈’은 이적의 ‘레인’을 선곡해 다시 한 번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했지만 ‘음악대장’에 패배, 가면을 벗었다.

‘네모의 꿈’의 정체는 바로 2PM의 준케이. 그는 준수에서 준케이로 이름을 바꾼 이유를 두고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개명을 원하셨다. 어머니도 편찮으시다 보니 이름을 안 바꿀 수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명한 이름과 내 목소리를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출연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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