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926년 난징로 거리'를 그대로 재현한 상하이의 영화촬영 세트장에 도착한 런닝맨과 박지성, 지소연, 정대세 선수는 시대극 복장으로 나타났으며, 10인의 결사단으로 변신해 혼신의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첫 오프닝에서 박지성은 처음 선보이는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어색하지 않은 수준급 연기를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 각종 게임에서도 노련한 모습을 보이는 등 예능감을 뽐내며 만능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으며, 과연 그라운드가 아닌 브라운관의 박지성은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