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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지방경찰청은 도시철도 내 테러나 성범죄, 전동차 내 소란·난동에 즉각 대응하고자 지방청 인원 10명을 줄여 지하철경찰에 보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지하철경찰대 근무인원은 15명에서 25명으로 늘어났다.
또 전동차 내 범죄나 소란·난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산교통공사 관제소, 역무원, 보안관 등과 한 달에 한 번 간담회를 열고 협업체계를 구축, 합동순찰과 훈련을 실시한다.
경찰은 테러 위협에 대비해 부산 도시철도 역사 112곳을 상대로 안전 취약요소와 문제점을 발굴하는 특별점검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