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가 28일 민족 최대 명절 설에 대비, 명절 전 많은 시민들의 이용이 예상되는 이마트 과천점과 새서울 프라자에 대한 특별소방점검을 벌였다.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복합상가 새서울 프라자와 지난해 12월 개장한 대형판매시설인 이마트 과천점은 차례상 준비 등 명절 준비를 위한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준비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소방서 예방팀장 등 소방공무원과 대상처 소방안전관리자와 함께 매장을 돌아보고,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 소방안전관리자에게 연휴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소방시설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특별점검에서 이마트와 새서울프라자의 소방시설은 모두 상시가동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최근 계속된 한파로, 스프링클러 헤드 1개의 동파 불량이 확인돼 시정보완명령 조치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