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 전개

2016-01-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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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ㆍ고속도로ㆍ공원묘지 등 74개소 싸이카 등 배치 교통관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찰청(청장 김치원)은 설 명절을 맞아 30일 부터 2월 10일까지「12일간」교통경찰 등 282명을 동원하여, 터미널주변 등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74개소를 중심으로 특별 교통관리를 한다.

1단계로 30일 ~ 2월 4일까지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백화점 등 혼잡지역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여, 소통위주로 교통관리한다.

2단계인 2월 5일~ 2월 10일까지는 부평가족공원묘지 주변 성묘객 교통관리와 귀성ㆍ귀경길 고속도로 연계도로 등에서 원활한 소통이 되도록 교통관리를 할 예정입니다.

이번「설 연휴 기간」교통전망은 주말 포함 5일간 연휴로 귀성․귀경일이 각각 3일씩 나뉘어 교통량이 분산되고 정체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천경찰청은 부평구 소재 인천가족공원은 20여만명의 성묘객 방문(‘15년 설 성묘객 22만 5천명)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성묘객은 전철․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성묘객이 아닌 운전자는 경원대로와 만월산터널 등 우회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경찰청은 또한 연휴기간, 헬기를 통해 수집한 혼잡․병목구간 및 우회도로 소통정보를 교통방송․가변전광판(36개소)․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공하며, 교통정보 모바일 앱 “교통알림e”를 통해, 전국 교통소통상황(고속도로, 국도), CCTV 영상정보, 돌발상황(교통사고, 공사, 행사) 등 교통정보를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경찰청은 이와함께 귀성․귀경길 운전자는 출발전에 교통 소통정보를 확인하여 혼잡시간과 혼잡도로를 피하고, 반드시 출발전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안전점검을 하고, 안전띠 착용과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함은 물론 끼어들기와 갓길주행 안한기 등 성숙한 운전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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