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병수 부산시장.]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전국청년정책연대 ‘청년과 미래’(대표 최형욱)와 박민식 국회의원(새누리당 부산시당위원장)이 공동 주최하는 ‘제4회 부산·경남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가 27일 개회식을 갖고 30일까지 3일간의 특강과 1박 2일간의 캠프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부산·경남지역 대학생 35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아카데미는 부산·경남 대학생들의 고민을 함께하고 중앙의 유명 인사와의 소통을 통해 미래 세대의 주인인 지역대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다.
아카데미 첫째 날은 조해진·김희정 국회의원과 권철현 前주일대사가 강연을 하고, 둘째 날에는 박민식 국회의원, 박영봉 부산은행 수석부행장, 이성권 전 고베총영사가 강연한다.
셋째 날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최경수 KRX 이사장이 강연하고 나서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으로 이동해서 1박 2일간의 캠프를 실시한다. 마지막 날에는 정의화 국회의장의 특강이 있은 뒤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이번 아카데미를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6월 부산시청에서 ‘제1회 부산지역 대학생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한 이후 제2회 아카데미 행사는 11월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수도권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행사를 개최했고, 제3회 행사는 지난주 충주 청풍 리조트에서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