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재궁동(동장 이선주) 주민자치센터가 바리스타를 꿈꾸는 지역주민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주민자치 교육 프로그램에 ‘홈 바리스타’ 강좌를 개설했다.
커피 전문점을 찾는 대신 손수 커피를 내려 마시는 ‘홈 바리스타족’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변화를 준 것이다.
이는 노력하면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공유하고, 전문 기술을 가진 지역자원을 활용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의 가치를 높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지난 8일 개강한 재궁동의 홈 바리스타 강좌는 3개월 과정으로 매주 1회(금요일 오전 10~11시) 진행되며, 월 수강료는 1만5천으로 저렴해 수강에 부담이 없다.
이선주 재궁동장은 “홈 바리스타 교육은 커피를 즐기는 사람 누구나 즐겁고 편하게 배울 수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주민의 요구에 맞춰 개선․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