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누리천문대서 오행성 우주쇼' 열려

2016-01-2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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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오는 31일 새벽 5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대야도서관 부설 누리천문대에서 ‘오행성 우주쇼’ 특별 무료 관측회를 개최한다.

태양계의 대표적인 5대 행성을 한 자리에서 모두 관측할 수 있는 천문관측은 올해 1월 중순부터 2월 초까지만 가능하다.
이 때문에 시는 대야도서관 부설 누리천문대에서 놀라운 천문현상을 직접 보고, 행성의 특징과 운동 원리에 대한 기초적인 천문학 강좌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총 40명을 모집해 운영될 관측회에 참여하고 싶은 군포시민은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문화행사)나 전화(501-7100)로 신청을 하면 된다.

누리천문대는 31일 특별 관측회에서 달 관측, 천문학 관련 질의응답, 분야별 천문학 우수 도서 추천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원충한 대야도서관장은 “누리천문대는 연중 다양한 관측회를 개최해 많은 사람에게 천문과 과학의 지혜를 전달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 참여자들도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놀라운 천문현상의 과학적 지식도 배워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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