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걸그룹 '써스포' 자이언티 '꺼내먹어요' 커버 '남심' 저격

2016-01-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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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이언티 '꺼내먹어요' 쥬스TV 커버 영상 캡쳐]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신예 걸그룹 써스포(SUS4 산하, 아인, 휘린)가 27일 정오, 컴백 타이틀 곡 '픽 미 업(Pick me up)' 발표를 앞두고 자이언티의 ‘꺼내먹어요’ 커버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써스포는 지난 26일 쥬스TV를 통해 솔로 알앤비 가수 자이언티의 '꺼내먹어요'를 커버한 영상을 공개했다. 써스포는 이번 커버 영상을 통해 원곡인 듯, 원곡이라고만 표현하기 어려운 색다른 느낌의 커버송으로 무서운 신인 걸그룹의 등장을 알렸다.
이 커버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화제를 모으며 써스포의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 달콤한 음색에 감각적인 표현력으로 재해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컴백 전부터 단아한 분위기의 고운 외모로 '청초돌'이라는 별명을 얻은 써스포는 '꺼내먹어요' 커버 영상을 통해 '가창돌'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수줍은 미소와 세련된 외모까지 구멍 없는 매력으로 '남심'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꺼내먹어요' 커버 영상에서 멤버 산하 아인 휘린은 각자 맡은 파트에서 독특한 음색과 가창 스타일을 드러냈다. 산하는 또렷한 음색에 짙은 호소력을 자랑했고, 휘린은 청아한 음색이 특징이다. 아인은 깊은 목소리로 여운을 남겨 세 명의 목소리가 합쳐지는 부분에서는 하모니가 인상적이다.

특히 새 멤버로 자리매김한 휘린과 아인은 앞서 비욘세와 방탄소년단의 히트곡에 맞춰 파워풀한 댄스 영상으로 '안무돌'에 등극한 데 이어 커버 영상을 통해 '가창돌'까지 인정을 받으며 써스포의 새 얼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써스포는 27일 새 싱글 '픽 미 업(Pick me up)'으로 화려한 복귀를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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