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코팅 쌀과자, 기술이전으로 다양한 상품으로 사업화

2016-01-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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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북농업기술원]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와인 코팅 팽화과자를 실용화하기 위해 도내 식품제조업체인 지디앤와이(대표 이춘미) 주식회사와 26일 농업기술원 소회의실에서 통상 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술이전된 특허기술은 와인코팅 쌀과자 제조방법으로 국산와인을 쌀에 코팅한 후 즉석 팽화하여 기능성과 기호성을 향상 시킨 쌀과자 제조방법이다.

이 기술을 이전받은 지디앤와이 주식회사는 괴산소재 업체로 우리원에서 개발한 ‘생리활성이 높은 수수 가공방법’ 특허를 기술이전 받아 국산원료를 이용한 ‘수수 홍삼모나카’를 상품화하여 국내외의 자체적인 유통판매망을 통하여 공급하고 있다.

기술이전업체 담당자는 “이번에 기술이전 받은 특허를 활용하여 기능성이 강화된 과자를 개발할 예정이며, 새로운 아이디어가 접목된 특허 기술은 소규모 업체의 제품 다양화 및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고, 이 기술을 활용한 상품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와인연구소 윤향식 박사는“개발된 기술이 현장에서 실용화 될 수 있도록 컨설팅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와인관련 특허기술 개발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와인코리아는 이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유기농곡물과자’를 출시하였으며 체험·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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