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사회적기업 전통리조트 구름에, 설날맞이 이벤트

2016-01-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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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전경.[SK행복나눔재단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SK행복나눔재단은 사회적 기업 행복전통마을이 운영하는 전통 리조트 ‘구름에’가 2월 5일부터 9일까지 숙박 고객을 대상으로 ‘설날맞이 전통문화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구름에는 유실 위기의 경북 안동의 고택을 되살려 조성한 국내 최초의 고택 리조트다.

특히 명절에 다채로운 전통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 설에는 한해 동안 가족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적인 놀이와 의식들로 구성했다.

숙박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체험은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입춘방 쓰기 체험’, △질병과 악귀를 막아주고 개인의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솟대·장승 만들기 체험’, △윷을 던져 운수를 점치는 ‘윷놀이점 체험’, △장수를 기원하고 밝은 새해를 보내라는 의미의 ‘떡국 조식’으로 구성됐다.

또한 사전 예약 고객에 한해 참여가 가능한 유료 체험은 직접 만든 연에 소원을 담아 날리는 ‘연날리기 체험’이 마련됐으며, 참가비는 연 한 개에 1만원이다.

아울러 ‘구름에’는 설 연휴를 포함해 동절기 3월 31일까지 ‘구름에’ 홈페이지와 전화예약을 통해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석식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해당 고객은 입실전에 '안동찜닭차림'과 '안동국시차림' 중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단, 타 할인과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SK행복나눔재단 김용갑사회적기업 본부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내며 가족애를 다질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전통 체험을 통해 가족이 옛 추억을 공유하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활기차고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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