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강요석 변호사와 스캔들에 휩싸였던 '도도맘’으로 불리는 유명 블로거 김미나 씨(34)가 최근 한 남성을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2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도맘' 김미나 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40대 중반 남성 A씨를 폭행과 강제추행 혐의로 지난해 12월 고소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도도맘 김미나는 지난해 3월경 한 식당에서 A씨를 포함한 지인들과 식사도중 다툼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A씨에게 폭행을 당하고 원치 않는 신체 접촉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과거 강용석과 불륜 스캔들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김미나 씨의 인터뷰에 대해 과거 SBS '한밤의 TV연예'에서서 다뤘다.
당시 리포터는 "강용석 변호사와의 관계를 후회하지 않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미나 씨는 "후회하지 않는다. 후회하는 성격이 아니다"며 "처신을 다르게 하고 번복했던 부분들만 좀 없었더라면 더 나았을 것이라는 생각은 든다"라며 "강용석 변호사님은 이상한 사람이 아니다"며 "불륜으로 사귀었다면 이 관계가 끝이 나야 된다"고 불륜이 아님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