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이 회사에 따르면 기존 랩 상품들의 경우 투자대상이 주로 특정 지수 및 자산 등으로 한정적이었지만, QV 트리플 A는 국내외 주식 및 채권 자산을 폭 넓게 활용해 운용한다.
이 상품은 NH투자증권의 QV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운용된다. QV 포트폴리오는 기존 포트폴리오 모델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위험배분 방식을 적용한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수익추구뿐 아니라 위험까지도 관리한다.
고객은 투자 성향 및 목적에 따라 QV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일차적인 투자전략을 선택하고, QV 트리플 A 본사운용형과 QV 트리플 A 지점운용형 중 개인의 성향에 좀 더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지점운용형은 영업점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철저한 1대1 심층상담을 통해 고객의 세부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운용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NH투자증권은 "QV 트리플 A는 간단히 다양한 자산을 편입할 수 있고, 시스템적으로 투자자산을 일정 부분 이상 분산하므로 특정 자산으로의 쏠림을 지양한다"며 "또 합리적인 포트폴리오 운용으로 예측 가능한 수익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는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수수료 유형 중 선택할 수 있다. QV 트리플 A 본사운용형은 상품유형별로 적극투자형 연 1.5%, 균형투자형 연 1.2%, 안정투자형 연 1.0%를 후취한다.
QV 트리플 A 지점운용형의 후취 수수료는 일반형 연 1.5%, 성과형I은 연 0.8%다. 특히, 지점운용형의 성과형II는 기본보수가 연 0.01%로 성과가 발생하지 않으면 사실상 수수료가 없는 고객중심의 수수료 구조로 돼 있다. 최소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