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16 동(洞) 주요업무 보고회…'지역발전 방안 마련 토론의 장'

2016-01-25 13:33
  • 글자크기 설정

의정부시청.[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다음달 4일까지 8일간 동(洞) 주요업무 보고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시민에게 더 가까이 가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시정에 바라는 점을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보고회를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보고회는 이날 의정부2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동 주민센터 15곳에서 동 업무보고, 주민과의 소통 대화, 소외계층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관행적인 순시를 폐지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동 주민센터가 주민들의 안전·복지·문화 욕구 해결까지 역할이 커짐에 따라 행정 최일선 기관업무까지 세심히 챙기자는 취지에서 이번 업무보고를 개선했다.

원탁회의 방식의 업무보고에서 탈피, 동별 새해 역점 현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주민과 자유롭게 토론한다는게 시의 생각이다.

안병용 시장은 "예전에는 민원업무가 주였던 동 주민센터가 올해 책임동제로 변화됨은 물론 동 주민센터가 지역의 복지, 문화, 안전을 책임지며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변신했다"며 "주민과 더 가까운 주민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