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의 기온이 영하 14도를 넘어섰다. 오전 4시10분 발표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부근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낮 동안에도 영하의 추위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출근길 강원도 춘천 영하 18.5도, 부산 영하 7.1도 등을 기록 중이며 바람이 잦아들어 체감온도는 거의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청주가 영하 4도, 영하 3도 등이다.
기상청은 26일 정오부터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이 제주도 남쪽으로 확장, 서풍이 불어 기온이 다소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