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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은행장(가운데)이 '2015년 종합업적 평가대회'에서 특별 승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신한은행이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 8명을 특별 승진시켰다.
신한은행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소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5년 종합업적 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 승진은 역대 최대 규모로 지점장 4명, 부지점장 2명, 과장 1명, 행원 1명 등이 포함됐다. 특히 특별 승진자인 전찬옥 부산금융센터 지점장은 과거 부지점장 시절 여직원들이 꺼리는 기업 섭외 업무에 자원해 2013년과 2014년 연속 '베스트 리테일 RM'을 수상했다.
유미라 강북금융센터 과장은 비정규직 텔러로 입사해 일반직 4급과장으로 특별 승진했으며 조슬기 이천금융센터 행원은 매월 카드결제를 위해 지점을 방문하는 장애인 고객을 양아버지로 모시는 등의 선행으로 주목받았다.
조 행장은 "올바른 성과 주의 문화를 확립하고 조직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특별 승진의 기회를 부여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직원에게 승진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우수 영업점을 시상하는 대상 점포에는 리테일부문 풍무동지점과 기업부문 남동공단금융센터가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