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자력자강에 존엄도 부흥도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자기의 것이 제일이고 자강력이 제일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 또 "부강한 자주독립국가 건설에 나선 나라와 민족에게 있어서 남에 대한 환상, 외세 의존만큼 유해롭고 위험한 것은 없다"고 주장했다.
신문이 외부 또는 외세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중국을 지칭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중국에 대한 북한의 무역 의존도가 90%를 넘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