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달력 판매 수익금 기부

2016-01-22 08:50
  • 글자크기 설정

왼쪽부터 한영미 티웨이항공 객실승무팀 대리, 박인섭 티웨이항공 객실승무팀장, 김동우 굿네이버스 사회공헌협력팀장, 김기쁨 사회공헌협력팀 간사가 달력 판매 수익금 기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티웨이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티웨이항공이 기내서 판매한 달력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1일 후원단체인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동우 굿네이버스 사회공헌협력팀장, 박인섭 티웨이항공 객실승무팀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자체 제작한 새해 탁상달력을 지난해 12월 한달 간 기내에서 판매했다.

이번 달력은 기존의 유니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한복과 중국의 치파오, 베트남의 아오자이 등 취항지의 의상을 입은 승무원들이 모델로 나섰다.

이국적이고 특별한 승무원들의 모습이 담긴 티웨이항공의 새해 달력은 큰 인기를 누렸다.

기부된 수익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겨울철 난방비가 부족한 어려운 아이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객실승무팀장은 "승객분들의 반응이 좋았던 만큼 내년에도 달력에 판매 수익금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