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정경호와 보낸 밤 떠올리고 기함 “미쳤어”

2016-01-2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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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한번 더 해피엔딩' 방송 캡쳐]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한 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가 정경호와 보냈던 뜨거운 밤을 떠올리며 자책했다.

1월 21일 방송된 MBC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는 한미모(장나라 분)이 송수혁(정경호 분)과의 보냈던 시간을 기억을 떠올리고 기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미모는 술에서 깨 정신을 차리기 시작한다. 그는 송수혁과 있었던 지난 밤 사건들을 떠올렸고,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하겠다고 구청을 찾아간 뒤 돌아오는 길에 속옷 가게를 들러 함께 속옷을 골랐던 장면을 기억해냈다.

이에 화들짝 놀란 한미모는 정신을 차리고 집 안을 둘러봤고, 속옷들을 발견하며 “미쳤어”를 연발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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