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법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2016-01-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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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정영진 교수, 원광대 윤성혜 박사

아주경제 이동재 기자 = 한중법학회(회장 한상돈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정영진(사진 왼쪽)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윤성혜(〃 오른쪽)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박사를 나란히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정 교수는 법무법인 대륙아주,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을 거쳐 2012년부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중국기업법을 강의하고 있으며 현재 인하대 중국법센터장을 맡고 있다.

[정영진 교수]


수상작은 ‘한국 기업의 중국 유한회사 인수에 관한 법적 고찰’. 중국 유한회사의 지분인수 고찰 및 비준에서 법적으로 실무상 고려해야 할 사항을 검토해 한국 기업의 중국 기업 인수 과정에 많은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박사는 국회 입법지원위원과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법률연구소 연구교수를 맡고 있다. 수상작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상 경제협력 이행에 있어 국제법적 쟁점과 함의 : 세계무역기구(WTO) 보조금 협정을 중심으로’. 한·중 FTA 보조금 협정 위반의 가능성을 다뤄 향후 보조금 협정을 둘러싼 분쟁 및 그에 따른 대응책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성혜 박사]


한중법학회는 1994년 설립된 단체로 한·중 양국의 법학교수와 변호사, 판사, 검사 등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해마다 법학계와 법조실무계 회원들의 논문을 심사해 우수논문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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