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지원되는 농어촌진흥기금은 농자재 구입비, 시설․장비임차료, 유통ㆍ가공ㆍ판매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 290억 원과, 시설 및 기자재의 확충․개선 등에 필요한 시설자금 60억 원이다.
2015년도 융자지원은 1,022건, 245억 원으로 전년대비 105억 원이 증가하여 농어민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융자 지원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농ㆍ어업인, 농업관련 법인 및 생산자 단체이며, 지원을 희망할 경우 1월 25일부터 2월 15일까지 도내 시군 읍면동사무소로 신청ㆍ접수하면, 각 시군 자체심사를 거쳐 도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하여 3월 말경부터 농협을 통해 저리로 대출한다.
상환조건은 운영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으로 대출금리는 연 1%이다.
한편, 경상남도 농어촌진흥기금은 1995년도에 설치되어 지금까지 1천 89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그간 3만 3천 776명의 농어민들에게 7천 287억 원을 융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