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표 먹거리 ‘상주 곶감’ 비타민 등 풍부

2016-01-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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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의 본향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 차지

상주곶감[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삼백의 고장 상주에서 생산되는 상주곶감은 조선 예종 때부터 임금님께 진상한 전국 최고의 명품곶감으로 동고서저의 지형적 특성과 큰 일교차로 영양이 풍부한 당분 축적이 유리한 천혜의 기후조건을 바탕으로 지난해 1만260t을 생산,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곶감의 본향이다.

이에 상주시는 본격적인 곶감 생산철을 맞아 명품 상주곶감의 효능과 기능을 적극 홍보해 판매를 확대하고 다가오는 민족고유의 큰 명절인 설 특수에 대비해 곶감 판촉홍보전담팀을 구성하고 수도권 등 대도시에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YTN, MBN 등 종편 방송과 서울 지하철 광고를 통해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어 곶감생산농가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한편, 상주곶감은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해 사과의 10배 이상을 함유하고 있으며, 한방에서 목소리를 윤택하게 하고 기침·가래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고 아이들 설사에도 좋다고 전해진다.

또한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 곶감은 기침과 설사에 좋고 각혈이나 숙취해소, 동맥경화나 고혈압, 이뇨작용과 피로회복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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