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설 명절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합동단속 실시

2016-01-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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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21일부터 2월 5일까지 설 명절 수산물원산지 표시 특별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옹진군의 특별단속은 인천시수산사무소, 특별사법경찰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 기관 합동으로 단속반을 운영한다.

주요 단속은 명절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명태, 조기, 병어, 문어, 상어, 가오리 등)과 거짓표시가 우려되는 특정품목(꽁치, 갈치, 고등어, 뱀장어, 낙지 등)을 대상으로 관내 특산품 판매업소 및 영흥 수산물 직판장 등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또 원산지 표시방법을 위반해 판매하거나 국산과 수입산을 혼합, 국산으로 판매하는 등 원산지 허위표시 및 표시하지 않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21일 군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단속은 수산물 거래 성수기인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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