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1월20일~21일 양일간 관내 해경센터 방문, 민간해양구조대원 관리실태를 검검하고 구조대원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 점검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바다에서의 자원봉사 정착에 힘쓴 민간해양구조대원에 대하여 구조수당 지급 등의 적절성 및 운영지침에 따른 관리실태 여부 등을 점검함으로서 구조대원으로서의 자긍심 및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보령해경은 작년 6월 민간해양구조대 활성화를 위한 기본 운영․관리 지침을 마련하고 활동을 희망하는 자에 대하여 지난 10월 26일 등록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 86명을 등록한 바 있다.
보령해양경비안전서장은 “민간해양구조대원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있어 해양경찰이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격려한 뒤, 지속적인 활동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