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 주가 하락은 수급적인 요인과 실적 부진 전망에 기인했다"며 "계열사 주가 부진 대비 SK의 주가하락은 과도하다"고 말했다. SK 주가는 전날 7.68% 떨어졌고 SK하이닉스는 5.3% 하락했다.
또한 인수합병(M&A) 등 신사업 계획도 가지고 있다. 양형모 연구원은 "SK네트웍스가 면세점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하면서 M&A를 신성장 사업으로 채택했고, SK이노베이션은 SK배터리시스템즈의 배터리시스템 사업을 인수하면서 전기차 배터리 개발 사업을 육성할 전망"이라며 "SK텔레콤은 4월에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을 합병할 계획"이라며 공격적인 M&A는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