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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검사외전> 스틸 이미지] 조득균 기자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배우 황정민과 강동원이 주연을 맡았다는 이유만으로 큰 화제를 낳고 있는 영화 '검사외전' 개봉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 영화는 진실 앞에 무대뽀 다혈질 검사 변재욱(황정민)이 예기치 못한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는 내용으로 시작을 알린다.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억울하게 감옥에 갇힌 채 5년이란 세월이 흐른다.
변 검사는 자신이 누명을 쓰게 된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허세남발 꽃미남 사기꾼 치원(강동원)을 만나게 된다.
그 순간 감옥 밖에서 작전을 대행해 줄 선수임을 직감한 변 검사. 법조인으로서 자신의 모든 노하우를 총동원해 치원을 무혐의로 내보내고 반격을 준비한다.
하지만 자유를 얻은 치원은 재욱에게서 벗어날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며 변 검사를 맥 빠지게 만든다.
억울한 누명을 쓴 채 감옥에 갇힌 검사와 세상 밖으로 나온 허세남발 꽃미남 사기꾼. 이들의 예측불허 반격의 한탕은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