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와 전속 계약 강동원 "'쟤 왜 저렇게 됐냐'는 말 억울"

2016-01-1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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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YG와 전속 계약 강동원 YG와 전속 계약 강동원 YG와 전속 계약 [사진=영화 검사외전 스틸컷]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강동원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강동원은 "제작발표회 때 오랜만에 관개들을 만나면 '쟤 왜 저렇게 됐냐'는 말을 많이 하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강동원은 "저도 그런 말을 듣고 싶지 않다. 머리도 예쁘게 자르고 몸도 유지하고 싶은데 작품을 찍어서 어쩔 수 없다. 배우는 작품을 찍고 있으면 그 상태로 자리에 나가게 되니까 '쟤 왜 저렇게 됐어'라고 하시면 좀 억울한 면이 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특히 강동원은 "가수라면 머리도 의상도 어떻게 할 텐데 배우다 보니 항상 캐릭터의 머리를 하고 있다. 나는 염색을 할 수도 펌을 할 수도 없다. 지금은 전 작품을 마치고 다음 작품을 위해 머리를 최대한 기르고 있는 중"이라며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동원을 위해 전담팀을 별도로 구성할 정도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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