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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해킹 당하기 쉬운 비밀번호로 "123456"과 "password"가 꼽혔다.
데일리뉴스는 비밀번호 관리 솔루션 업체인 스플래시데이터가 너무 흔해서 해커들이 머리 쓸 필요도 없이 바로 뚫을 수 있는 비밀번호 25개를 꼽았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스플래시데이터는 '최악의 패스워드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 중에는 “스타워즈”(Star Wasrs)와 "솔로"(solo), "프린세스(princess)" 등이 포함됐다.
스플래시데이터의 최고경영자(CEO)인 모건 슬레인은 성명을 내고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비밀번호에 문자 등을 포함시키는 등 안전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하는 것을 안다”며 “그러나 만약 패스워드가 길더라도 단순 패턴에 기반한다면, 당신의 정보는 도난 당할 위험에 노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스포츠 용어나 팝 문화 등 누구나 아는 용어나 이름을 비밀번호로 사용하는 것도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슬레인은 “ 다른 웹사이트마다 다른 패스워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추천했다.
아래는 스플래시데이터가 선정한 2015년 '최악의 패스워드'다.
123456
password
12345678
qwerty
12345
123456789
football
1234
1234567
baseball
welcome
1234567890
abc123
111111
1qaz2wsx
dragon
master
monkey
letmein
login
princess
qwertyuiop
solo
passw0rd
starwars